홍문표 의원, 대선-지방선거 관리할 국민의힘 당대표 적임자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5/23 [10:40]

홍문표 의원, 대선-지방선거 관리할 국민의힘 당대표 적임자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1/05/23 [10:40]

▲ 홍문표 국회의원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후보로 지난 22일 등록한 후보자는 8명이다. 

●5선 주호영(60세, 대구 수성갑), 조경태(53세,부산 사하구을), ●4선 홍문표(73세, 충남 예산군·홍성군), ●3선 윤영석(56세, 경남 양산갑), ●초선 김웅(51세, 서울 송파갑), 김은혜 (49세, 경기 성남시 분당갑), ●원외 나경원 (57세, 4선), 이준석(36세, 서울 노원구 병 국회의원 3번 출마 3번 낙선)이 등록을 마쳤다.

 

이들 8인 중 최근 여론조사에서 눈에 띄는 후보는 단연 이준석 후보다. 유승민 전 의원실에서 인턴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박근혜 키즈로도 유명세를 탔다. 부친 이수월씨와 유승민 전 의원이 경북고-서울대 동기라는 소문이 인터넷에 파다하다. 당 대표가 되면 아빠친구 찬스라는 말이 나올 우려가 없지 않다.

특히, 원내 경험도 전무하고 자신의 지역구에서조차 승리해본 적이 없는 30대 젊은피가 당대표를 맡아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해 승리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어 보인다.

 

그 다음으로 눈에 띄는 후보는 나경원 전 의원이다.

나경원 전 의원은 지역구인 동작을에서 판사출신 새내기 정치인인 이수진후보에게 밀려 낙선했다. 당내에서 당원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지만 국민여론조사에서 밀려 오세훈 후보에게 서울시장 후보자리를 내어준 바 있다. 나 전의원이 일반 국민들로부터 호감도가 떨어진다는 반증이 아닐 수 없다. 당원이 당의 주인이라지만, 대통령선거와 전국지방동시선거를 앞두고 비호감 정치인을 굳이 당의 간판으로 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특히, 나 전 의원은 원내대표 당시 '국회 선진화법' 관련 물리적 충돌이 벌어져 27명이 기소를 당해서 지금 재판 중에 있다고 들린다.

 

홍문표 의원은 지난 18일 BBS불교방송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그런 모든 걸 책임진다고 했던 그 분이 이거 어떻게 뭘로 책임진다는 거예요? 그리고 자기는 나올 수 있는 거 다 나오고, 이게 책임 정치는 아니잖아요. 그래서 거기에 지금 기소를 당해서 재판받으시는 몇 분들이 이제 저희 캠프에도 찾아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한 바가 있습니다만, 이 정치는 그래도 도의적인 책임이라는 게 있는 건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지금 정치적 운명을 걸고 있는데, 자기는 나올 수 있는 거 다 나와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그리고 책임진다고 그렇게 해놓고 책임지지 않는 이런 모습은 저는 이게 하나의 독선이거든요. 오만이고. 그래서 이 문제는 저는 그분들이 좀 자중했으면 좋겠다 하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초선 김웅 의원과 김은혜 의원은 신선함과 개혁감을 충분히 전해주고 있지만 초선이 대선과 지방선거를 맡아 이끌기에는 다소 벅차지 않느냐는 의견들이 많다.

 

홍문표 의원은 지난 18일 BBS불교방송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초선들의 당대표 출마에 대해 "큰 활력소, 새로운 변화. 거기에 저는 찬성을 하고 있는 그런 입장입니다.(중략) 초선들이 지금 어떻게 보면 2년도 안 됐거든요. 그리고 당 운영은 경험도 없고, 또 제일 중요한 거는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총선거 이게 엄청난 선거입니다. 이런 선거들을 한 번도 경험이 없는 분들이 당대표가 돼서 전면에서 당을 진두지휘하고 상대와 싸운다? 이것은 누가 봐도 저는 현실성이 없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김기현 의원(62세, 울산 남구을)이다. 판사출신으로 4선 의원이며 울산시장을 역임했다.

 

지역구를 보면 김 원내대표도 경상도, 주호영 전 원내대표도 경상도,조경태 의원도 윤영석 의원도 경상도다. 도로 영남당이라는 비아냥이 들리는게 어색하지 않을 지경이다.

 

다음 대통령 선거는 정당 대결 구도로 치러지겠지만 인물론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참신함은 대통령후보와 지방선거의 후보들에게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정권 탈환을 목표로 하는 제1정당은 경험이 풍부한 경력자가 핸들을 잡아야 돌발변수 등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적 안전운행을 할 수 있을 것이 자명한 일이다.

 

한편, 세계 최강국 미국은 대통령으로 44년 정치경력의 78세 조 바이든을 선택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조 바이든은 부통령으로 8년, 그 이전에는 36년간 상원의원을 역임한 베테랑 정치인이다.

 

▲ 국민의힘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일 공고 이미지 (이미지: 국민의힘 홈페이지/편집:우리들뉴스)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당 대표 컷 오프>

오는 25일 서울누리꿈스퀘어에서 비전발표회 후 26일과 27일 당원 50%,국민여론조사 50%로 컷오프해서 5명으로 본선 후보를 추린다. 

 

<당 대표 본선>

본 경선에서는 당원 70%, 여론조사 30%로 당 대표를 선출한다.

국민의힘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를-당원 대상 모바일투표는 6월7일과 6월8일, 국민여론조사를 6월9일과 6월10일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모바일 투표를 못한 당원은 6월9일과 6월10일 ARS투표를 할 수 있다.

 

한편, 5명을 뽑는 최고위원에는 3선 조해진, 초선 배현진, 이영, 조수진, 원외 김재원, 정미경 전 의원, 천강정 경기도당 치과의사네트워킹위원장, 원영업 전 미래통합당 조직부총장, 도태우 대구시장 인권위원장, 조대원 전 경기 고양정 당협위원장 등 10명이 출마했으며, 별도 경쟁 청년최고위원에는 초선 이용(전 봅슬레이 국가대표 감독), 강태린 전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김용태 경기 광명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함슬옹 전 미래통합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홍종기 전 삼성전자 변호사 등 5명이 출마했다.

 

대선과 지방선거라는 빅 이벤트를 앞둔 국민의힘 당원과 국민들은 당대표와 최고위원으로 어떤 후보를 선택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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