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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경찰서 순경 순발력, 납치 사기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예방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9/19 [15:36]

예산경찰서 순경 순발력, 납치 사기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예방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0/09/19 [15:36]

▲ 김수진 순경  © 예산경찰서 제공

자녀를 납치했다고 협박 전화를 하며 돈을 요구하는 등 보이스피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남경찰청 예산경찰서 신례원 신암파출소에 근무 중인 신임 경찰관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해 화제다.

 

충남경찰청은 ’20. 9. 16.(목)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지방청 수사과, 생활안전과, 형사과, 보안과, 112종합상황실 및 각 경찰서 수사·생활안전과장 소집회의를 개최하여 다각적인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총력대응키로 한 바 있는데, 이날 김수진 순경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경찰의 집중력과 순발력이 시민을 보호해 더욱 의미가 컸다.

 

 지난 16일 13시 50분경 신임 경찰관 김수진 순경은 파출소 상황근무 중 한 신고자가 안절부절하지 못하며 “납치범에게 딸이 납치되어 5,000만원을 송금하지 않으면 딸을 해치우겠다”는 전화를 받았고, 지금 아내가 납치범과 통화 중이라는 방문 신고를 접수했다.

 

 김순경은 다급한 신고 내용임을 직시하고, 관내 외곽지역에서 순찰 중인 현장 경찰관의 출동은 늦을 것으로 판단하여 파출소장과 함께 신고자의 주거지로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신고자의 부인이 보이스피싱 용의자와 통화를 하며 “내 딸을 살려달라”고 울며 사정을 하는 상황, 김순경은 침착하게 손짓과 입 모양으로 말하며 신고자 가족들이 안정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순경은 신고자와 신고자의 가족들이 보이스피싱 용의자만 통화 한 점, 정작 딸과의 통화는 하지 못한 점을 미심쩍게 생각하고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확신, 김순경은 신고자의 핸드폰을 이용하여 직접 딸에게 전화를 걸어 딸의 안전을 확인했다.

 

 신고접수 10분만에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로 신고자 딸의 안전을 확인하였고 5,000만원이라는 고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김순경은 “이번 사건을 통해 신속한 초동조치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고, 앞으로 점점 지능화되는 범죄에 대비해 더 많은 경험을 쌓고 공부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7년 한 지방의 법원장이 아들 납치 협박 보이스피싱을 받고 아들과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아 불안한 마음에 6천만원을 입금했으나, 검찰 수사에서 보이스피싱 사기인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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