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식이법 관련 대형언론의 강훈식 이용득 조정식 입법권 조롱은 국민과 국회에 대한 조롱

[기자수첩] 과거를 비난하며 현재와 미래로 가는 길 막는 우를 멈춰야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9/12/05 [03:40]

민식이법 관련 대형언론의 강훈식 이용득 조정식 입법권 조롱은 국민과 국회에 대한 조롱

[기자수첩] 과거를 비난하며 현재와 미래로 가는 길 막는 우를 멈춰야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9/12/05 [03:40]

과거를 비난하며 현재와 미래로 가는 길을 막는 우를 멈춰야 한다.

 

최근 대형 언론에서 민식이법을 발의한 의원들의 과거 교통법 위반을 거론하며 입법한 의원들을 조롱하는 행태가 못내 아쉽다.

 

고교 시절 흡연을 했다고 하여 성인이 된 후,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을 하지 말라는 것이 부당한 일일까.

 

대형 언론과 보수 유튜버 등이 최근 스쿨존 사고 예방을 위한 법안을 제출한 일부 의원들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고 이를 지역 언론에서도 유사하게 어뷰징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훈식, 이용득, 조정식 의원이 이 법안을 추진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것인가?

 

강훈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민식이법은, 저출산 국가인 나라에서 자식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소중히 하자는 취지의 입법인데, 이를 비난하기 위해 과거의 전력을 끄집어 내어 비판하기까지 이르러 입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타까움을 금하기 어렵다.

 

지식인들이자 입법권자인 국회의원들과 그 보좌진들은 이런 고민을 안 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특히, 어린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훗날 비난이 나올 소지가 있는 과거의 전력이 있으면서도 입법을 추진한 의원들이 더 용기있고 자랑스러운 국회의원들은 아닐까.

 

비난을 위한 비판을 위해 과거를 캐서 지연되고 있는 민식이법을 막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는 것이 마땅한 노릇이다.

 

강훈식 의원과 사석에서 차를 나누거나 한 적은 없지만,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경기도지사시절부터 보좌관을 하며 정치를 한 것을 뉴스 등을 통해 알고 있고, 손학규 대 강재섭의 분당 대첩때 취재를 갔다가 이리 저리 뛰어 다니는 그의 모습을 본 기억도 있는데, 하나뿐인 아들을 고향 아산시 부모님께 맡겨 놓고 국가를 위해 정치 일선에 뛰어 든 것도 나중에 알게 되었고 대학시절 총학생회장을 하며 대학가 민주화운동의 맥을 이어온 것으로 알게 되었다.

 

만일, 강 의원이 아동학대 금지법이나 부모가 아이의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입법을 하면, 아비라는 자가 자녀를 고향 부모님께 맡기고 수도권에서 정치를 했는데 그럼 그것도 자녀 방치를 한 학대라고 비판할 것인가.

 

강훈식 의원의 무면허 건은 2003년으로 부득이한 상황에서 누군가를 위해 운전을 한 것인 지 아닌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이용득 의원의 교통법 위반은 92년,94년으로 지금처럼 시민들의 잣대가 엄격한 상황도 아니었다.

 

조정식 의원이 2000년 음주측정 거부한 사유에 대해서 물어나 본 적이 있는가 묻고 싶다.

음식점에서 나와 차 안에서 가글을 했는 지 단속이 함정이었는 지 조차 우리는 알지 못한다.

 

위 국회의원들의 교통법 전력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최근이 아닌 멀리는 27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사건이다.

 

상대방을 음해하기 위해 식당앞에 조작 인력(파파라치)을 준비 시켜놓고 당한 것은 아닌지도 모르는 노릇이다. 모 기업 사장은 음식점에서 부터 쫓아 온 조작단에게 무려 5천만원이나 뜯긴 적이 있다고 경남지역에서 들은 바도 있다.

 

이들이 성폭력 범죄나 패륜을 저질렀다면 과거의 잘못을 끄집어 내어 도마위에서 난도질을 해도 아무말 하지 않겠다.

 

그러나, 그저 비난을 위해 끄집어 내기에는 너무 유치하지 않은가.

 

시민들이 선택한 입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의 정당한 입법행위에 대해 재갈을 물리려 하지 말아야 한다.

 

이제 언론도 과거를 캐내는 행태를 벗어나 현재에 얼마나 잘 하는 지 미래에 얼마나 잘할 것인 지 쓰는 시대가 오지 않았는가.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우리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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