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UN 세계 주거의 날 특별 기념식' 통해 모두를 위한 주거 비전 선포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0/10/05 [11:27]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UN 세계 주거의 날 특별 기념식' 통해 모두를 위한 주거 비전 선포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0/10/05 [11:27]

▲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박수현 회장이 5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0 UN 세계 주거의 날 대한민국 특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우리들뉴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오늘(10월5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2020 UN 세계 주거의 날 대한민국 특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 기념식은 도시 및 주거 전문가와 각계 저명인사 분들이 참석하여 전 세계와 협력하는 모두를 향한 주거비전을 제시하고, 아울러 대한민국의 혁신 주거 모델, 도시환경복지와 공간복지 청사진을 통해 세계 시민 모두가 정주할 수 있는 포용적인 미래의 도시상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별 기념식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모두를 위한 주거: 더 나은 도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박수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회장의 기념사와, 김세용 SH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의 환영사 및 기조발제가 진행됐다. 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을 역임한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특임교수가 이어 축사를 건넸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먼저 윤혜경 박사(연세대학교 실내건축학과)가 ‘모두를 위한 주거와 도시환경복지’를 주제로, 김혜정 실장(SH 공간복지전략실)이‘주거복지를 넘어 공간복지로’에 대해 발표했다. 패널 토론은 김도년 교수(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가 좌장을 맡고 손봉수 원장(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강현수 원장(국토연구원), 서왕진 원장(서울연구원)이 참여하여 청중들과 소통했다.

 

 박수현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특별 기념식을 통해 ‘모두를 위한 도시’라는 UN-Habitat의 목표달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확산하고 기여하는데 그 뜻을 한데 모으고 희망찬 비전을 제시할 기념비적인 자리가 될 것입니다”라며 “적절하고 안전한 주거와 정주 환경이 없다면, 우리는 건강권, 경제권, 행복 추구권 등 수많은 권리와 미래를 침해받게 됩니다. COVID-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일수록 우리는 새롭게 마련된 방식으로 소통하고, 또 다가올 미래의 주거 환경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모두를 위한 주거는 우리와 미래 세대의 생활을 모두 고려하게 한다. 적절한 주거에 대한 요구가 더 이상의 자연환경 파괴를 초래하지 않고, 도시에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것이 교통 혼잡과 공해로 이어지지 않아야 한다. 그러면서도 다양성과 더 많은 자기실현의 기회가 보장되는 활력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며 “SH공사는 우리사회 주거권 실현을 위한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연사 및 패널 토론자들과 관련 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소규모로 진행되었고,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되었다.  

 

▲ 박수현 회장과 참석자들  © 우리들뉴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UN-HABITAT로부터 승인받은 최초의 국가단위 위원회로 지난 2019년 09월 수립되었다. 선진국형 도시발전 및 청년 정주 모델 수립을 통해 UN 193개 가입국에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UN이 지정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UN-HABITAT는 전 세계 도시와 공동체를 관장하는 UN 산하의 정식 국제기구로서, ‘더 나은 도시의 미래’를 향한 비전과 ‘모두를 위한 도시’ 실현을 추구하며 UN 193개국 네트워크 기반 100여 개 국가에서 협력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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